국제마인드교육원은 4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5박6일 동안 이 시대의 리더인 필리핀 현직 교육지도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 Mind Education Specialist Training(MEST) Philippines. 마인드교육이 진행 되었다.

매일 오전 시간에는 김성환, 이봉춘 교수 등 최우수 교수진의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그로 인해 교육자들은 청소년 문제와 여러 가지 마음의 문제를 가진 학생들에게 

이번 마인드교육에서 배운 것을 전달한다면 근본적인 해결이 될 것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23일 화요일 오전에는 어벤저스 영화를 테마로 영웅 속에 숨어있는 마인드를 찾아 게임과 접목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게임을 하면서도 마인드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 놀라워했고, 학교에 돌아가 수업 중 아이들에게 직접 해보기 위해

매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그 동안 받아왔던 많은 교육들 중에 가장 좋은 교육이 틀림없다. 한 시간 한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다” 고 말했다.

“마인드레크리에이션은 매우 신선한 수업이었습니다. 학생들이 꼭 학습해야할 부분을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새 학기가 되면 우리 학생들에게 적용해 요즘 우리아이들이 가져야하는 마인드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마리떼스 레수스(필리핀 코로나달센트럴 초등학교 교사)

매일 오후에는 인천대공원, 시화방조제, 남산타워, 에버랜드를 방문해 한국 멋과 재미를 체감해 볼 수 있었고

한국의 정을 맛볼 수 있는 할인마트와 재래시장에 방문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시장 체험은 한국의 먹거리와 의식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남산, 에버랜드 등 여러 곳을 다녀왔는데 한국의 기술력이 놀라웠고, 특히 지하로 다니는 고속 전철은 신비로웠습니다.”

– 제이글 온야스(필리핀 코로나달 센트럴 초등학교 주임교사)

매 저녁 시간에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으며 또 우리의 마음을 건강하게 해줄 마인드교육이 진행 되었다.

저녁 시간마다 국제마인드교육원 김재홍 원장은 성공하는 삶과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마인드에 대해 시리즈로 강연을 했다.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은 행복의 조건을 부와 명예로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를 정말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건강한 마음이다. 

현대인의 마음이 약해지는 이유는 마음의 상처 때문이며 마음의 상처는 약한 마음에서부터 오기 때문에

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의 훈련을 해야 한다.” 고 강연했다.

“이번 마인드교육 강습회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부분뿐만 아니라 제 마음까지 훈련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재홍 원장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강한 마음을 형성하기 위해서 계속 부담을 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필리핀에도 이 마인드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

– 메리그레이스 노퀘라(필리핀 포트산페드로내셔널 고등학교 교사)

마지막 날 27일에는 교육을 이수한 교육자들에게 마인드교육 수료증이 수여 되었고

앞으로 마인드 교육으로 펼쳐갈 필리핀 교육의 미래가 기대된다.

“한국에서 배운 마인드교육은 필리핀에 너무 유용하고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여기 참석하지 못한 필리핀 교사들을 위해

세미나와 워크샵을 개최하여 여기서 배운 것들을 접목시켜 적용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배운 마인드교육이 교사들에게 심겨지다면 그들의 삶과 학생들에게 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저희 지역에 큰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합니다.” – 조나단 프론다(필리핀 누에바 비스카야 지역 부교육감)

한편, 한국에 내방한 키리바시 장관님은 필리핀 교육자를 위한 마인드교육에 참관하시고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느끼셨다.

“한국에서 마인드 강연을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키리바시는 청소년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번교육에서 청소년의 마음을 어떻게 이끌어 줘야할지 해답을 찾았습니다. 국제마인드교육원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키리바시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기를 원합니다.” – 테타보 나카라(키리바시 해양수산부 장관)

필리핀 문화교육부와의 협력 하에 2013년에 시작된 필리핀 교육 관계자를 위한 마인드교육은 올해로 5년 차로

누적인원이 75000명에 이른다. 이번 한국에서 실시되는 교육에는 필리핀 현직 교육감, 장학사, 교장, 교사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