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인드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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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인드교육원은 강한 마음, 욕구를 절제하는 마음, 변화와 도전하는 마음을 길러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한다.

  • 서울 오류고등학교 양성평등교육

  • 게시일 | 2018.11.27 14:44

    11월 2일 서울 오류고등학교 강당에서 1, 2학년 전체 25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 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남녀의 차이에 대한 영상 시청, 양성 평등에 대한 진진가 게임, 다름과 조율, 발전에 대한 미니 마인드 강연, 양성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들만의 해법을 액션 러닝으로 접근해보기, 아름다운 미래 세상을 위한 조형물 탑 쌓기로 전체 교육을 진행했다.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이들이 모여 늘 신제품을 개발하는 애니메이션의 메카, 픽사의 비밀에 대해 함께 나눠보았다. 또 그 사실을 입증해주는 중세 르네상스를 일으킨 메디치 가문의 이야기와 이질적 학문의 융합으로 탄생한 짐바브웨의 이스트 게이트 쇼핑센터의 비밀까지, 이 속에는 공통분모가 다 있는데 그것은 서로 맞지 않는 것들의 소통과 교류에서 나온 시너지였다. 그처럼 서로 다른 남녀가 차이를 인정하고 융합할 때 더 나은 발전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 주었다.



    또한 학생들은 진진가 게임을 통해 양성 평등에 대한 몰랐던 지식도 익히고, 잘못 알고 있던 것도 바로 잡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 평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오늘의 해결 과제를 미션으로 주고, 액션 러닝으로 이 문제를 함께 토의토론하며 풀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각 반당 두 팀으로 나눠 서로 팀원끼리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면 학생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팀명과 팀 규칙을 정하고 본격적인 토론에 임했다.



    토의토론 액션 러닝을 통해 처음 접하는 문제를 잘 풀 수 있을까 다소 염려를 했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그것을 얘기해보고, 문장을 바꿔가면서 학생들의 마음 안에 있는 상들이 구체적인 문장으로 종이에 옮겨지기 시작했다. 다 같이 문제해결책을 만든 후 다른 팀과 서로 엇갈려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갖고, 우수 팀은 전체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액션러닝을 마친 학생들은 팀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미래 세상을 위한 조형물 탑 쌓기를 했다.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제각각은 아무 작품이 안 되지만 서로 연결되면 아주 멋지고 높은 탑이 되었다. 특히 액션러닝 시간에 다소 소극적으로 활동에 참여 안하려 한 학생들도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같이 의논해가면서 각자 다른 모양으로 높게 높게 멋진 탑을 쌓아나갔다. 학생들은 협력해서 결과물을 낸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강당 전 후면에 설치한 마인드 트리에 한 줄 소감을 기록하고 나가는 것으로 모든 교육을 종료했다.

    “양성 평등은 여성을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고 서로 협력해서 결과물을 만들어서 뿌듯했다.”

    “양성 평등!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시간에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더 잘 알게 되었다.”

    “재미었고 유익한 시간 이었고 양성 평등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또한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알게 되었다.”

    학생들이 기록한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으면서 교육이 그들 마음에 심겨 작은 씨앗이 심겨진 것을 볼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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